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
파스타와 스파게티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탈리아 대표 음식 중 하나예요. 예전에는 파스타나 스파게티 전문점에서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분식집 메뉴로, 레트로 제품으로 심지어 배달 음식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죠. 각 집의 메뉴를 보다 보면 문뜩 궁금한 점이 생기게 되는데요. 어떤 곳은 토마토 파스타, 치즈크림 파스타, 베어컨 파스타 등 파스타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또 어떤 곳에서는 토마토 스파게티, 치즈크림 스파게티, 베이컨 스파게티 등 스파게티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든요.
저도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찾아보니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이 엄연하게 존재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이해하기 쉬운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을 알려드릴께요.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은 두 단어가 가리키는 범주가 다르다는 거예요.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면요리, 즉 국수 요리를 총칭하는 말이고, 스파게티는 그 하위 개념으로 파스타의 면 종류 중 가장 유명하고 널리 알려져 있는 면의 명칭이죠.
즉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스파게티, 팬네, 마카로니, 링귀네 등을 모두 포함하여 파스타라고 부르는거예요.
따라서 만약 메뉴에 토마토 파스타가 있다면 이 요리는 스파게티 면과 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요리가 될 수도 있고, 팬네 면과 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요리가 될 수도 있으며, 혹은 링귀네 면을 사용한 토마토 소스 면요리 일 수 있겠어요.
반면 토마토 스파게티, 치즈크림 스파게티, 베이컨 스파게티 등의 메뉴는 우리가 흔히 아는 길고 가는 스파게티 면에 소스만 다르게 요리된 것을 짐작할 수 있죠.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이 명확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을 무시하고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파스타의 종류
앞서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을 통해 파스타에는 스파게티, 팬네, 마카로니, 링귀네 등 다양한 면 종류가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파스타 종류 중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면은 스파게티예요. 가늘고 긴 면이 우리 국수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토마토 소스, 크림 소스 등 모든 소스와 잘 어울리는 파스타 면이지요.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마카로니예요. 영어 C 모양으로 생긴 마카로니는 주로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요.
크림 소스와 가장 잘 맞고, 때로는 토마토 소스와 요리하기도 해요.
파스타 종류의 하나인 로티니는 나선형 홈이 있는 재미있는 모양의 면인데요. 모양 사이에 소스가 골고루 들어가 풍부한 맛과 식감을 주죠. 로티니 역시 베이컨이나 치즈, 야채 등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샐러드로 많이 이용해요. 푸실리 파스타도 로티니와 모양은 같은데 길이가 더 길고 굵기는 얇은 면이라고 해요. 보통 혼용해서 사용해요.
다음르오 끝이 뾰족한 사선으로 잘린 파스타 면은 팬네라고 불러요. 팬네의 대표적인 요리는 팬네 알아라비아타로 토마토 소스와 함께 요리를 한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예요.
그 밖에도 다양한 길이아 두께, 모양의 파스타 종류들이 있기 때문에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을 알고 취향에 맞게 파스타 면을 선택하여 요리를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지금 인기있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