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계절과 상관없이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은 바로 갈대예요. 항상 황금빛으로 무리지어 있어서 가을이나 겨울 바람이 불면 더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데요. 넓은 갈대밭은 여행지나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있죠.
그런데 갈대와 비슷한 모양의 식물이 또 있으니 바로 억새예요.
사실 저도 갈대와 억새가 어떤게 다른지 몰라서 그동안은 다 갈대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엄연히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이 있는 다른 식물이라고 해서 이번에 한 번 찾아보았어요.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 지역
갈대와 억세는 생김새와 꽃이 피고 지는 계절이 비슷해서 많은 사람들이 혼동한다고 해요. 둘다 벼과의 1년생 풀인데, 가장 쉬운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은 사는 지역이 다르다는 것이예요.
보통 갈대는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고, 억새는 산이나 비탈에서 자란다고 해요. 왜냐하면 갈대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억새는 건조하고 척박한 곳이 더 잘 맞기 때문이죠. 하지만 억새 중에서도 물가에서 자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은 사는 지역만을 구분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 뿌리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은 뿌리를 보고 구분할 수도 있는데요. 갈대의 경우 기준이 되는 뿌리 옆에 잔뿌리들이 많이 있는 갈라져 있는 모양이지만 반면 억새는 뿌리가 굵고 한 가닥씩 쭉쭉 뻣어있는 모양이예요.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 색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은 색깔에서도 나타나는데요. 갈대는 갈색이나 고동색인데, 억세는 흰색이나 은빛을 보인다고 하네요. 즉 색상이 진하고 어두우면 갈대, 옅고 밝으면 억새로 보면 되겠어요.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 키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으로 키로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갈대는 2m 이상으로 사람보다 키가 큰 반면 억세는 보통 1m 30cm 내외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어느 한가지로 갈대와 억새를 구분하기 보다 위에서 말씀드린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을 종합하여 두 식물을 비교해주시면 구분하기가 훨씬 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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