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시기 2021

 

벚꽃 개화시기 2021

 

봄을 대표하는 꽃은 어떤게 있을까요? 저는 당연히 벚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비록 벚꽃 개화시기가 다른 꽃들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활짝핀 벚꽃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제 평생 꿈이 마당있는 집에 벚꽃 나무를 심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벚꽃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봄꽃이에요.

 

최근 몇 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조금씩 개화하는 꽃들도 보이는데요. 이미 3월 5일 경칩이 지나면서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봄에 피는 꽃들은 매우 다양한데요. 각자 피는 순서들이 있어요. 겨울의 막바지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가장 먼저 피는 봄꽃은 바로 동백(카멜리아)인데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상징이기도 하죠. 

 

 

동백꽃에 이어 산수유, 매화, 목련이 차례대로 꽃봉오리를 피우며 봄의 시작을 알리게 되고, 그 뒤를 이어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유채꽃 등이 피어나게 되요. 그리고 봄의 마지막은 철쭉이 마무리를 하죠.

 

그중에서 오늘은 2021 벚꽃 개화시기와 벚꽃 명소에 대해 정리해 드릴께요.

 

 

 

벚꽃 개화시기 2021

 

우리 나라의 경우 남쪽으로 갈수록 기온이 높아지고 따뜻해지기 때문에 벚꽃 개화시기도 남쪽부터 시작되는데요. 2021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 서귀표 기준으로 3월 24일~25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또한 남부지방 역시 3월 24일~27일 정도부터 2021 벚꽃 개화시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죠.

 

이는 작년인 2020년 벚꽃 개화시기보다 2일~9일 정도 빠른 것인데요. 올해 2월과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기 때문에 올해의 벚꽃 개화시기도 조금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벚꽃 개화시기 2021

 

벚꽃 개화시기 2021을 살펴보면 제주 서귀포가 3월 24일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남부지방은 3월 24일부터 29일 사이에, 중부지방은 3월 30일부터 4월 5일 사이가 벚꽃 개화시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물론 날씨의 변화에 따라 2021 벚꽃 개화시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죠.

 

 

벚꽃 개화시기는 벚꽃 봉우리가 피어 오르기 시작하는 시기이고요. 만약 만개한 벚꽃, 흐드러지는 벚꽃을 보고 싶다면 벚꽃 개화시기에서 약 일주일 정도 후를 벚꽃 만개시기로 보시면 되요. 즉, 벚꽃 절정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후에 만개를 하기 때문에 제주도의 경우 3월 27일부터 30일 사이에, 남부지방은 3월 31일부터 4월 5일경, 중부지방은 4월 6일부터 12일 경이 벚꽃을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일 것으로 보여요.

 

서울 기준으로 벚꽃 개화시기 2021년은 3월 31일에서 4월 1일 정도이며, 벚꽂 구경으로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7일부터 9일 정도가 될거라고 하네요.

 

 

 

벚꽃 명소

 

벚꽃 개화시기에는 벚꽃 명소를 찾아 꽃 구경도 하고 사진으로 남기시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국내에 멋진 벚꽃 명소들이 많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벚꽃 명소 방문은 어려우세요. 코로나 때문인데요. 항상 벚꽃 축제를 하던 다양한 곳들이 올해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취소, 출입 통제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죠.

 

서울 대표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출입 통제가 될 예정인데요. 여의도 벚꽃축제를 담당하는 영등포구는 온라인 비대면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여의도는 매년 벚꽃 개화시기가 되면 600만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최고의 벚꽂 명소인데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는 벚꽃 개화시기 전부터 방문 통제를 안내하고 대신 온라인 축제를 통해 벚꽃 영상을 제공하여 비대면 벚꽃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그밖에도 서울 다른 지역인 석촌호구 벚꽃축제, 양재천 벚꽃축제 역시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또한 국내 최대 벚꽃 개화지인 진해 군항제 역시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데요. 3월 하순 벚꽃 개화시기인 남부지방의 경우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벚꽃 축제를 전면 취소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해 군항제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해요. 따라서 올해에는 비대면이나 온라인 축제에 참가하시고 가급적이면 벚꽃 명소는 내년에 방문하시길 바래요.

 

벛꽃 개화시기 2021

 

 

기타 봄꽃 명소

 

벚꽃 개화시기를 전후로 해서 다양한 봄꽃들이 피어나는데요. 벚꽃보다 먼저 개화하는 꽃으로는 산수유꽃이 있죠. 산수유꽃의 경우 황금색 꽃을 피우기 때문에 봄의 시작을 알리를 아름다운 꽃인데요. 산수유꽃 명소는 경기도 이천 백사면이에요. 영원사로 가는 산길은 대표적인 산수유 봄꽃 명소로 산수유나무 군락을 만날 수 있어요.

 

노란 유채꽃도 봄을 대표하는데요. 유채꽃 하면 제주도가 워낙 유명하죠. 제주 뿐만 아니라 경기 구리의 한강시민공원에는 봄이 되면 유채꽃 명소로 유명해요. 따라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가볍게 산책을 해보는 것도 봄을 만끽하기 좋을듯 해요.

 

2021 벚꽃 개화시기

 

다양한 색을 가진 튤립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경우 매년 다양한 색의 튤립 정원을 선보이고 있죠. 잘 정돈되어 있는 유럽식 정원을 볼 수 있어요.

 

그밖에도 경기도 부천 원미산에는 진달래가 약 15만 그루 이상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인천 강화도 고려산 역시 경기권의 진달래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벚꽃 개화시기 2021과 봄꽃 명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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