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효능 총정리

 

 

오미자 효능

 

오미자는 맵고 짜고 쓰고 달고 신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불리는데요. 옛날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고 해요. 고려 말과 조선 초의 학자인 권근은 오미자라는 시를 지어 그 효능과 맛을 찬미하기도 했는데요. 오미자는 어두운 눈을 맑게 해주고, 마른 목을 촉촉하게 해주며, 막힌 가슴을 씻어주는 데다가 마시면 양쪽 겨드랑이에 바람이 든다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또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중국의 황태자 즉위식이나 황후 책봉 등을 할때 오미자를 선물로 보낼 정도로 오미자를 귀하게 여겨왔다고 하네요.

 

 

오미자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잘 자라는 열매인데요. 천식 치료 및 자연강장제로 오미자 효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현대에도 인기많은 건강식품이기도 하죠.

 

오미자는 우리나라에 두 종이 있는데요. 하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둥근 모양으로 지름 약 1cm이고 짙은 붉은색을 띠는 오미자에요. 속은 붉은 즙과 갈색 종자가 1∼2개 들어 있으며, 단맛과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느낄 수 있죠. 그 중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게 느껴져요. 다른 한 종류는 제주도에만 자라는 열매가 검은색인 흑오미자에요.

오늘은 오미자 효능을 정리해 볼께요.

 

 

 

 

 

 

오미자 효능 10가지

 

오미자 효능 하나. 갱년기 예방

가장 먼저 살펴볼 오미자 효능은 여성 건강이에요. 오미자는 특히 갱년기 여성들에게 효과가 좋아 부모님들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품목 중 하나인데요. 오미자 속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폴리페놀은 여성 호르몬을 안정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여성들은 중년이 넘어가면서 폐경이 오고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갱년기를 겪게 되요. 이 시기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체온이 상승하거나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나 기분 변화,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하며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다양한 신체변화를 겪게 되죠.

 

 

하지만 오미자 효능을 통해 꾸준히 오미자를 섭취할 경우 호르몬을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갱년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오미자 효능 둘. 자연강장제

두번째 오미자 효능은 천연 자연 강장제 역할이에요. 오미자가 여성 건강에만 좋은게 아니라 남성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미자 효능으로 정력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오미자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신체를 건강하게 해줘요. 특히 베타카로틴과 유기산, 각종 비타민들은 기운 회복을 돕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남성도 꾸준히 오미자를 섭취하게 되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정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죠.

 

 

오미자 효능 셋. 당뇨 예방

세번째 오미자 효능은 당뇨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당뇨는 특히 체내의 혈당 조절이 안될 경우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병으로 알려져 있어요. 오미자는 당뇨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미자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죠.

 

 

또한 오미자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은 몸 속의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고 혈당을 조절하여 일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자를 꾸준히 섭취하는 그룹의 경우 오미자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혈당 수치가 최대 40%까지 감소했다는 보고를 확인할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 당뇨 위험이 있거나 현재 당뇨를 앓고 있다면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 오미자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오미자 효능 넷. 천식 치료

다섯번째 오미자 효능은 천식에 오미자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건데요. 이미 우리 조상들은 오미자를 과거부터 천식 치료를 위한 약재로 사용해 왔다고 해요. 오미자에는 시잔드린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시잔드린 성분은 체내에서 폐의 염증을 막으며,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해요. 그로 인해 기관지를 건강하게 하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죠. 따라서 천식이 있다면 평소에 오미자차나 오미자청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천식으로 인한 기침을 줄일 수 있으며 기관지의 가래도 제거되고, 천식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오미자 효능 다섯. 간 건강

다섯번째 오미자 효능은 간을 튼튼하게 해줘요. 앞서 오미자에는 시잔드린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시잔드린 성분은 기관지 및 천식에도 도움이 되지만 손상받은 간세포를 회복하는데도 그 역할이 크다고 해요. 평소 알코올 섭취로 간 손상이 많다면 오미자를 섭취함으로써 간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오미자는 우리 몸속에서 단백질 합성을 통해 간에 있는 염증을 완화시켜 간염이나 간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오미자 효능 여섯. 노화 예방

여섯번째 오미자 효능은 노화 예방이에요. 오미자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노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오미자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베타카로틴 성분은 우리 몸 속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죠. 활성산소는 우리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에 축적이 되요. 그로 인해 우리 몸의 세포들을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게 되면서 세포가 손상되거나 염증, 암 등이 생겨나게 되고, 세포가 노화되거나 괴사하기도 하죠. 하지만 항산화 물질은 체내에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게 되요. 그렇게 되면 세포벽이 튼튼해지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세포 노화를 늦추는데 오미자 효능이 영향을 끼치게 되는거죠.

 

 

 

오미자 효능 일곱. 시력 보호

일곱번째 오미자 효능은 시력 보호 및 눈 건강이에요. 예로부터 오미자는 눈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어요. 이는 오미자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때문인데요. 항산화 물질은 우리의 눈에 있는 망막 세포에도 작용을 해요. 그로 인해 눈의 피로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눈의 노화를 막고 시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꾸준한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게 되면 눈의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녹내장이나 백내장, 안구 건조 등의 안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오미자 효능 여덟. 피로 회복

여덟번째 오미자 효능은 피로 회복 효과에요. 우리 몸은 젖산이 쌓이게 되면서 피로를 느끼게 되요. 그리고 피로는 누적이 되며 후에 면역 체계를 약하게 하고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지죠. 하지만 오미자는 체내에서 젖산 분해를 도울 수 있기 때문에, 피로를 느낄 때 오미자를 섭취해주면 피로 회복과 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또한 꾸준한 오미자 섭취는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치죠.

 

 

오미자 효능 아홉. 혈압 조절

아홉번째 오미자 효능은 혈압 조절 효과에요. 나이가 들면 고혈압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고혈압의 경우 단순히 혈압 상승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인데요. 오미자에 들어있는 시트르산, 시트럴, 시잔드린 등의 성분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해요. 우리 몸에서 심장은 혈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심장이 건강해지면 혈액 생산을 원활하게 되면서 혈압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죠. 따라서 오미자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혈압 조절과 함께 고혈압을 예방하고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오미자 효능 열. 면역체계 강화

오미자 효능 열번째는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받을 수 있어요. 사람에게 면역력은 매우 중요한데요. 면역력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오미자에 있는 항산화 물질은 항염 효과가 있어 우리 몸의 바이러스나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해요.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해요. 면역력이 강화되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오미자를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겠네요. 

 

 

 

오미자 효능 더보기

오미자는 가장 오래된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서 나올 만큼 약용 재료로써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어요. 오미자 효능을 약으로 사용한 내용을 보면 성 기능 강화, 유정, 몽정, 야뇨증, 빈뇨, 체액 손상, 자한, 도한, 기침, 천식, 구갈, 단기, 재채기, 소모 질환, 동계 및 불면 등에 사용했다고 하네요.

오미자는 비교적 연구가 많이 진행된 한약재 중 하나인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자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인 수영 테스트, 열 스트레스, 산소분압 증가, 저산소 및 저기압 상황, 한랭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이 높다고 해요. 그로 인해 오미자는 강장 효과가 매우 높아 신체를 많이 쓰는 운동선수들이나 그러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육체 피로를 풀고 운동 능력을 개선하는데 오미자 효능이 매우 좋다고 해요.

 

 

오미자 효능에는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을 하기도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을 겪는 경우 오미자를 섭취하면 수면 유도를 해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불면증 처방에서 오미자를 사용해 왔다고 해요.

그밖에도 오미자 효능으로는 야간시력의 강화, 어둠에 빨리 적응하게 하는 등의 시각기능에 대한 작용과 간보호, 항산화, 심혈관계 및 위장질환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 효능은 매우 많지만 오미자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하는데요.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감기나 기타 원인으로 열이 발생할 때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평소 소화기능이 약한 경우 신맛이 강한 오미자를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기커나 설사, 복통, 두드러기 등의 오미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오미자 부작용은 딱히 없다고 해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한 달간 오미자를 섭취해도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약 1200명으 대상으로 8개월간 오미자 잎을 복용시킨 결과 역시 부작용은 없었다고 해요.

 

 

 

오미자 먹는법

 

오미자 효능이 매우 많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신맛때문에 오미자를 그냥 먹기는 쉽지 않은데요. 오미자의 경우 주로 오미자청을 만들거나 오미자차를 만들어 먹는게 좋다고 해요. 특히 오미자청을 만들어 놓으면 뜨거운 물 혹은 찬물에 청을 타서 바로 마실 수 있기때문에 좋죠.

오미자청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오미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해주시면 되요. 예를 들어 오미자 1kg와 설탕 1kg, 유리병을 준비한 후 오미자를 잘 씻어 말려주세요. 그리고 깨끗한 유리병에 오미자와 설탕을 채워주시면 되요. 그리고 실온에서 한달 이상 숙성 시킨 후, 오미자는 걸러낸 후 오미자청만 따로 보관하며 오미자차로 먹어주시면 되겠어요.

 

이상으로 오미자 효능 10가지를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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