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최저시급

 

 

 

 

 

2021년 최저시급

 

2020년이 몇 일 남지 않았네요.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많은 분들이 2021년 최저시급과 주휴수당에 대해 궁금해하고 계실거예요.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계속 오르는 만큼 최저시급이 얼마나 오르냐에 따라 체감하는게 달라지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2021년 최저시급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2021년 최저시급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021년 최저임금을 8,720원으로 결정하였어요. 2021년 최저시급은 2021년 최저시급 8,590원에 비해 1.5% 인상된 것인데요. 이건 1988년 최저임금제 도입 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라고 하네요. 

2021년 최저임금 논의 당시 노동계는 1만원을 제안했고, 경영계는 8,410원을 제안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상태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2021년 최저시급이 8,720원으로 결정된거라 생각해요. 

 

 

 

 

 

과거와 비교했을 때, 2017년에서 2018년으로 해가 바뀔 때는 최저시급이 역대 최대인 16.4%가 올랐고,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갈 때는 최저시급이 10.9% 올랐다고 하니, 이번 2021년 최저시급은 얼마나 인상폭이 적은지 알 수 있겠네요. 올해와 비교해보면 딱 130원 인상된 것이니,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보면 오히려 2021년 최저시급은 체감상 마이너스가 되겠어요.

 

만약 일주일을 근로시간 40시간을 지켜 일한다면 2021년 최저시급으로 환산한 월급은 182만2480원이 되겠어요. 여기에는 유급주휴가 포함되고, 월 209시간 기준이예요.

 

 

 

 

 

 

2021년 최저시급 주휴수당

 

 

2021년 최저시급 결정과 함께 주휴수당에 관련된 내용도 발표 되었는데요.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는 주휴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어요.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2021년 최저시급 주휴수당은 69,760원이예요. 하지만 이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이므로 그것보다 적게 근무했을때는 근로시간에 따라 달라지겠죠.

 

 

 

 

 

 

2021년 최저시급 생활임금

 

앞서 2021년 최저시급은 8,720원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전남 해남군의 경우 별로도 2021년 최저시급을 9,670원으로 결정했다고 해요. 즉 해남군은 생활임금이라는 이름으로 2021년 최저시급인 8,720원에 950원을 더해 9,670원으로 근로자들에게 지급하겠다는 거예요.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하고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1994년 미국에서 시작된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도 111개 지자체에서 시행중이라고 하네요.

서울은 10,700~10,702원, 광명 10,150원, 대전 10,180원, 부산 10,341원 등 각 시군구별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2021년 최저시급과 함께 2021년 생활임금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2021년 최저시급과 생활임금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새해에는 모든 근로자 여러분들이 본인의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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