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 초기증상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에요. 혈액을 만들어 온 몸에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는 곳으로, 심장의 운동을 통해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실어 오게 되죠.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사람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요.

 

서구화된 식습관과 콜레스테롤의 증가, 비만, 운동부족 등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혈압 및 혈류 조절기능이 떨어질 경우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게 되죠. 놰에서 문제가 생기면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나타나고, 혈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동맥경화가 나타나는데요.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 경우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오늘은 협십증과 협심증 초기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소개해 드릴께요.

 

 

 

 

협심증이란

 

협심증은 혈관의 혈압 및 혈류 조절기능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심장에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역할을 하는 장기인데요. 심장이 움직이면 혈관을 통헤 우리 몸 구석 구석까지 혈액이 순환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각 조직으로부터 받아오는 역할을 하죠. 이때 심장 주위에는 관상동맥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협심증은 관상동맥의 폐쇄나 협착, 혹은 경련으로 인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흉부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해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가슴이 좁아지는 듯 조이며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죠. 협심증 초기증상은 때로는 소화불량처럼 답답함이 느껴지며 어깨나 팔, 등, 목, 턱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해요. 관상동맥질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관상동맥에 지방과 염증세포 등으로 이루어진 플라크가 침착되어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이 감소되면서 생기게 되요. 

 

 

심근경색과 협십증이 다른 점은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생하는 심근경색에 비해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문제가 없다가도 갑자기 뛰어가 격한 운동을 하면 협싱증 초기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또한 기온차가 심하거나 흥분을 한 경우에도 협심증이 나타나며, 때로는 휴식을 취하고 있어도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인해 협심증 초기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형 협심증, 이형 협심증의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안정형 협심증은 과격은 운동을 할 경우 2~3분 정도 통증이 발생하다 가라앉는 경우에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감소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관상동맥이 혈액 찌꺼기로 인하여 부분적으로 좁아지거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수축할 때 혈액 공급이 감소하게 되면서 협심증 초기증상이 나타나죠. 안정형 협심증 원인은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급격한 기온 변화, 과식 등이 있어요.

 

 

불안정형 협심증은 신체의 힘든 활동과 무관하게 나타나며, 휴식이나 약물로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추후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해요. 불안정한 플라크가 파열되면서 그 위에 혈전이 생성되고 이것이 좁아져 있는 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하는 급성 관동맥 증후군에 속하는 질환이에요. 따라서 불안정형 협심증은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심실세동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급사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하죠. 불안정형 협심증 원인은 관상동맥의 협착이나 혈절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 때문이죠.

 

이형 협심증은 보통 휴식 중에 발생하는데요.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 나타나요. 보통 협심증 초기증상이 매우 고통스럽고 늦은 밤부터 이른 아침 사이에 주로 발생하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협심증 원인

협심증은 보통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요.

 

- 고령
- 흡연
- 고혈압: 혈압이 140/90mmHg보다 높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 당뇨병
- 가족력: 부모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은 경우

- 이 외에 비만, 운동부족 등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 초기증상은 대체로 동일한데요. 가장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가슴 통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협심증 초기증상 하나. 가슴통증

 

많은 분들이 협심증 초기증상으로 가슴 통증인 흉통을 말하는데요. 보통 가슴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해요.  보통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 부위에 협심증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흉통 외에도 명치가 아프거나 턱끝이 아픈 경우, 속이 아픈 경우 등도 있어요. 통증은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 지속되고 사라지거나 혹은 반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30분 이상 길게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요.

 

 

최근 협심증 초기증상에 대해 흉통이 남녀별로 발생 양상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협심증 환자 1천549명을 대상으로 흉통 발생 양상을 비교 연구한 결과 남성은 증상이 전형적이지만 여성은 비전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통증을 주로 호소하는 부위의 경우 남성이 왼쪽 가슴이 많았으나 여성은 상복부인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또한 통증 양상으로는 남성이 쥐어짜는 통증을 호소하는데 비해 여성은 둔하고 애매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우세했어요.

 

협심증 초기증상 지속시간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남성의 경우 5분 이내로 짧은 통증이 절반 이상이었지만 여성은 5분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었으며, 1시간 이상 통증이 지속하는 사례도 여성의 27% 정도에서 나타났다고 하네요.

 

 

협심증 초기증상 둘. 호흡곤란

 

두번째 협심증초기증상은 호흡 장애를 일으킨다는 거에요. 흉통이 심해지면서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건데요. 좌측 어깨나 좌측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어요. 보통은 운동이나 심한 활동을 할경우,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호흡곤란 증세가 발생하는데요. 관상동맥의 협착이 매우 심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생기는 경우에는 휴식을 하는 경우에도 협심증 초기증상인 호흡곤란이 함께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해요. 

 

 

협심증 초기증상 셋. 실신

 

드물기는 하지만 협심증 초기증상으로 갑자기 실신하거나 심장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급성으로 광범위한 부위에서 혈전이 발생되고 순간적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실신이나 심장마비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협심증 예방법

 

협심증 초기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협심증 원인인 위험인자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협심증 예방법으로는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과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죠. 또한 협심증 예방법으로 저지방 식단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에 매우 좋아요.

 

협심증 예방법 3-3-3 원칙

- 식사를 할때는 3가지를 지켜야 해요.

  소식을 해주세요. 비만은 협심증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게 자주 먹는것이 건강에 좋아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세요. 육류 섭취가 많을 수록 체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쌓이고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올 수 있어요.

  저염식 위주의 식사가 중요해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 운동을 할때 3가지를 실행해주세요.

  시작 전 3분 동안 스트레칭 체조를 통해 부상을 예방해주세요.

  운동을 할때는 30분 이상 충분히 진행해주세요. 그래야 효과가 있어요.

  일주일에 적어도 3일 이상은 운동을 해주세요.

 

- 생활에서 3가지를 줄이세요.

  금연을 하세요. 흡연으로 인해 혈전 생성 및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협심증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요.

  체중을 유지해주세요. 비만은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액순환을 방애하는 요인이 되요. 또한 저체중 역시 건강에 위험하므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세요.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므로 평소에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은 저염식과 저콜레스테롤 식단이 매우 중요해요. 하루에 염분을 10g 이하로 줄여야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의 경우 평균적으로 염분이 20~25g 정도 들어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하죠.

 

또한 저콜레스테롤식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이나 닭껍질 등의 육류 고기와 튀김, 기름기가 많은 국이나 탕, 계란 노른자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따라서 육류 대신에 등푸른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죠.

 

그밖에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칼로리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는 것이 협심증 초기증상을 줄이는 방법이겠어요.

 

이상으로 협심증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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