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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김은경 장관 프로필 전 환경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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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장관 프로필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정관이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하네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김선희 임정엽 권성수 부장판사)는 9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에게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내렸어요. 재판부는 김은경 장관이 혐의를 부인하며 명백한 사실에 대해서도 다르게 진술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하네요. 또한 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균형인사비서관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어요. 

 

 

 

 

 

 

이번 사건은 문재인 정부의 전직 환경부 장관인 김은경 장관을 구속한 것은 개인 비리때문이 아닌 인사권 행사나 정책 추진을 위해 장관으로서의 권한을 남용 했다는 혐의라고 하네요. 김은경 장관은 박근혜 정부가 임명했던 공공 기관의 임원들한테 사표를 받아 내고 청와대가 내정한 인사를 앉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어요.

 

김은경 장관의 재판은 2년 가까이 걸렸으며, 이번에 징역 2년6개월 선고를 받게 된 것인데요. 친정부 세력으로 물갈이를 하기 위해 전 정부가 임명한 인사들을 내쫒아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유죄로 인정된 것이죠.

 

 

 

재판부에 따르면 김은경 장관과 비서관은 전 정권 때 임명됐던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받아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자리에 청와대가 점찍은 인물이 임명되도록 채용에 개입했죠.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5명에게 사표 제출을 종용하고 그들 중 13명이 실제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어요. 사표 제출을 거부하면 표적감사를 통해 강제로 내보냈다는 사실도 김은경 장관이 인정했다고 하네요.

 

 

또한 공석이 된 자리에 현정부가 정해놓은 인물을 등용하기 위해 직원들을 시켜 내정자들에게 면접 예상 질문을 건네주고 자기소개서를 대신 작성해주기도 했다고 해요. 또한 청와대 측 내정자가 서류전형에서 떨어지자 다른 합격자 7명을 모두 불합격 처리하도록 지시했으며, 내정자를 떨어뜨린 서류 심사자는 책임을 물어 좌천시키기도 했다고 해요.

 

 

김은경 장관 프로필 (전 환경부)

그렇다면 이번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주범인 김은경 장관 프로필을 살펴볼께요.

 

출생

1956년 6월 9일 (64세)
서울특별시

 

학력
중경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학 / 학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 / 석사)
고려대학교 (디지털경영학 / 박사)

 

경력
민선1기 노원구의회의원
민선2,3기 서울특별시의회의원
노무현 대통령후보 환경특별보좌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환경전문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지속가능발전비서관(참여정부)
제17대 환경부장관(문재인 정부)

 

 

김은경 장관 프로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서울 중경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네요.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의 피해자로서 환경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시민단체를 활동하며 환경 전문가로 활약했다고 해요. 1995년 노원구의회 구의원과 1998년 서울 시의원으로 활동을 했으며,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어요.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자문위에서도 일했으며,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첫 환경부장관에 김은경 장관이 내정되었어요. 

 

 

김은경 장관 프로필

김은경 장관에 대한 그동안의 내용들을 간단히 살펴보면 2018년 4월 공동주택 폐비닐 수거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재활용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쌓이는 사태가 발생했어요. 하지만 환경부는 문제를 잘 해결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혼란이 가중되었고,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하며 환경부 및 김은경 장관의 늦장은 비판 대상이 되었죠.

 

김은경 장관 프로필
2018년 8월 BMW 연쇄 화재 사건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했어요. 하지만 환경부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를 방치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어요.

 

 

또한 2019년 2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과 관련해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표 제출 내용이 김은경 장관에게 여러차례 보고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압수수색이 시작되었어요. 이 사건은 결국 2021년 2월 9일 김은경 전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죠.

 

이상으로 김은경 전 장관 구속 내용과 김은경 장관 프로필을 살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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