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 총정리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

 

요즘 주식시장이 과열되면서 그동안 주식 투자를 하지 않던 분들도 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공매도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주식 초보자들의 경우 공매도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공매도 뜻과 공매도 금지기간, 공매도 금지 연장 등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드릴께요.

 

 

 

 

 

 

 

 

공매도 뜻

 

공매도는 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익금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를 뜻하는 것으로, 주권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아니하거나 갖고 있더라도 상대에게 인도할 의사 없이 신용 거래로 환매하는 것을 뜻해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해당 주식이나 채권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약세장이 예상될 경우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방법이예요.

 

공매도 뜻

 

예를 들어 A종목을 갖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이 종목의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한다고 가정해볼께요. 현재 A종목의 주가가 2만 원이라면 일단 2만 원에 매도를 해요. 3일 후 결제일 주가가 15,000원으로 떨어졌다면 투자자는 15,000원에 주식을 사서 결제해 주고 주당 5,000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죠.

 

 

 

 

 

 

단 공매도의 경우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많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되요. 또한 주식을 확보하지 못해 결제일에 주식이 없게 되어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죠.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작년에 공매도 금지가 되었고, 중간에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이 되었는데요. 올 3월 15일에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국민청원까지 넣으며 공매도를 없애자고 하고 있어요.

 

공매도 금지 연장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

 

공매도는 보통 일반 투자자보다는 외국인이나 기관 등에서 대형주 위주로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실사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손해가 클 수 밖에 없는 형태예요.

 

공매도는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었을 때 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되요. 주식 시장이 하락해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공매도를 허가하게 되면 무분별하게 과열되어 있는 시장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죠.

 

공매도 금지기간

 

 

하지만 공매도 금지 연장을 청원하는 이유는 공매도가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공매도는 주식 시장이 하랙해야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짜 뉴스와 헛소문 등이 남발되면서 회사의 시가 총액이 낮아지고 가치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또한 공매도의 경우 주로 외국이나 기관 등 자금이 많은 곳에서 이용하다 보니 큰 자금이 시장에서 들어왔다 빠졌다 하면서 결국 기업이나 일반 투자자만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예요.

 

또한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야 하는데 이 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결국 공매도는 개인 투자자에게는 큰 이익이 없는 제도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도 국내 공매도 투자 비율을 보면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기관과 개인 순이라고 해요.

 

 

 

 

 

 

그래서 현재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을 위해 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공매도 금지와 금지 연장 청원을 올리고 있는 것이죠.

 

최근 미국 주식 시장에서도 공매도로 인해 이슈가 있었는데요. 게임스탑 종목이 작전 세력의 공매도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뻔한 사건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을 기여 이래 없는 수익을 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사건은 회자가 될만큼 극히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 주식 시장의 공매도가 재게 될 경우 많은 개인 투자자들만 손해를 볼 것은 뻔하다고 생각되네요.

 

저 역시도 주식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은 꼭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

 

게임스탑 공매도 세력 이겨낸 개미 미국의 오프라인 게임업체 '게임스탑'의 주가가 개인투자자들의 매입 러시에 힘입어 92.71% 폭등했어요.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게임스탑의 폭풍 랠리는 개인투자자(개미)들의 매수 열기가 공매도 세력을 누른 데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하네요. ​ 게임스탑은 올 들어 680% 이상 폭등했다. 개미투자자들이 온라인 채팅방에서 서로 힘을 실어 주며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성공적인 싸움을 벌여 주가를 계속 끌어 올리고 있어요. ​ 싸움에서 승리하는 개미도 속출하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이날 장 마감 직후 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투자 채팅방(wallstreetbets) '레딧'의 게시물에는 1000%를 웃도는 게임스탑 수익률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하네요.

 

 

 

 

공매도 재개 찬성 24.0% vs 반대 60.4% 국민 10명 중 6명은 공매도 재개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리얼미터가 지난 29일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조사한 결과 공매도 재개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24.0%, '반대한다'는 응답은 60.4%로 집계되었어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5.5%였다고 하네요. 20대에서 찬성 12.8%, 반대 77.1%로 반대가 압도적인 반면 30대에서는 찬성 33.9%, 반대 45.4%였다고 해요.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65.2%), 보수(60.4%), 진보(56.5%)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이상으로 공매도 뜻과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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