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35평 아파트 인테리어
오늘은 따뜻하고 소박한 35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께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톤을 매치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는 집인데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을 스타일의 집이예요. 복도식 아파트 형태이기 때문에 비슷한 구조에 살고 계신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거실
이 집의 경우 35평 아파트 인테리어 치고는 거실이 조금 좁은 감이 있네요. 아마 뒤에서 소개해드릴 서재 공간이 넓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실은 작은게 아닌가 생각되요. 거실 인테리어를 보시면 천장과 벽은 화이트로 바닥은 마루를 사용하여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네요. 특히 갈색의 빈티지한 소파와 티 테이블이 차분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한 쪽 벽은 파벽돌을 이용하여 포인트를 주었고, 메인 전등이 있지만 간접 등으로 분위기가 더 사는것 같아요. 특히 액자를 벽에 걸지 않고 메달아 놓은 주인의 감각이 돋보이네요.
주방
35평 아파트 인테리어 주방을 볼께요. 주방은 기억자 형태인데 메인 쪽이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어 답답해 보이지 않고 개방감을 주네요. 특히 오픈 주방 앞으로 바로 식탁이 있고, 맞은 편에는 서재가 있어, 요리를 하면서 거실, 서재 등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주방에서 거실과 서재를 바라본 모습이예요.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이런 집 구조는 요리를 하면서 아이들의 동선을 살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큰 자녀나 성인들이 거주한다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주부들에게는 가장 선호하는 주방인 것 같네요.
서재
현재 이 집의 경우 서재와 개인 운동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네요. 책장과 책상, 서랍장 모두 우드톤 가구로 통일하여 나무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이 공간은 가족 구성원에 따라 멀티룸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아이가 어릴때는 놀이방으로, 학생 시기에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공부방으로, 성인들에게는 운동 공간이나 개인 서재, 게임룸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겠네요. 투명한 문을 설치하여 집이 답답해 보이지 않네요.
침실
마지막으로 35평 아파트 인테리어 침실을 살펴볼께요. 방 3개중 하나는 아까 보신 서재로 이용되고 있고, 이 방이 안방이네요. 첫번째 침실의 경우 코코아색 벽이 눈에 들어오네요. 과하지 않는 파스텔톤 색상이 러블리한 느낌을 줘요. 왼쪽에는 붙박이 장이 있어 공간의 여유를 주었고, 창가 쪽에는 창 높이에 맞춰 폭이 깊지 않은 수납장을 놓아주었어요. 수납장 위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올려놓은 주인의 센스가 멋지네요.
두번째 방은 올리브 그린으로 한 쪽 벽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침대 양쪽으로 조명을 달아주고 그 아래 낮은 수납장을 놓아주었네요. 작지만 딱 필요한 가구들만으로 깔끔하게 꾸민 침실이예요.
이번 35평 아파트 인테리어는 소박하지만 따뜻함을 엿볼 수 있었던 집이네요.
다음에는 다른 예쁜집으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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