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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건양다경뜻 붙이는 방법 시간 떼는시기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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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입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이십사절기의 하나예요.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데, 입춘(立春)이라는 글자에서 알 수 있듯, 이때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죠. 보통은 양력으로 2월 4일 경인데요. 이번 2021년 입춘의 경우 2월 3일이네요.

 

다만 절기상 입춘인 3일 저녁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다는 날씨 예보가 있어서, 봄이라는 단어와는 조금 어울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미 2일 저녁부터 지역에 따라 눈발이 날린 곳도 있었는데요. 이번 눈은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어요.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최대 15㎝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셔야 겠네요.

 

2021년 입춘

 

오늘은 2021년 입춘을 맞이하여 입춘대길 건양다경뜻과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방법 떼는 시기 등을 안내해드리고 이미지나 캘리그라피도 첨부해드릴께요. (모든 이미지는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입춘대길 건양다경뜻

 

흔히 입춘이 되면 문의 양쪽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크게 써 붙여 놓는데요. 입춘대길 건양다경뜻은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을 의미해요.

 

보통 문의 왼쪽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을, 우측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적어 붙여주죠. 이렇게 붙이는 부적을 ‘입춘첩(立春帖)’ 혹은 ‘입춘방(立春榜)’이라고 불러요.

 

입춘대길 건양다경뜻

 

입춘첩은 조선 후기 때 처음 만들어 대문에 붙였다고 알려져 있어요. 대문에 붙임으로써 각종 액을 막는 역할을 했던 부적이었던 건데요. 현대에 와서는 대문이 사라지고 아파트나 빌라 등 다세대 주택에 사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옛 풍속으로 사라지기도 했어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방법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방법을 살펴볼께요.

보통 문의 왼쪽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을, 우측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적어 넣어 여덟 八자 형태로 붙여요. 이러한 모양으로 붙이는 이유는 3극으로 가르면 8조각으로 벌어지는데, 그 계절이 봄이라는 걸 암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입춘이되어 해가 바뀌면서 새해의 기운과 새해의 에너지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는 날로 인식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방법을 통해 대문에 입춘축을 붙이고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해썼던 것이죠.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로 15센티미터 내외, 세로 70센티미터 내외의 한지를 두 장 준비하여 양쪽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으로 나눠 쓰는 것이 일반적이예요. 하지만 요즘에는 캘리그라피나 이미지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붙여 놓기도 하죠.

 

 

 

 

 

 

 

입춘대길 건양다경 떼는시기

 

준비한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축을 언제 붙이느냐도 중요한데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시간 떼는시기도 알려드릴께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시간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시간은 입춘 당일 시간에 맞춰 붙여야 그 효력이 있다고 믿어요. 따라서 입춘축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입춘 당일 현관이나 집안에 붙이는 것이 좋죠. 

 

2021년 입춘 시간은 2020년 경자년이 끝나고 2021년 신축년이 새롭게 시작하는 기준점이 되요.

그 시간은 바로 2021년 2월 3일 23시59이분이 되겠네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떼는시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떼는시기도 궁금하실텐데요.

한번 붙인 입춘축은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입춘이 되면 전에 붙인 입춘첩 위에 덧붙이는 것이 원래 방식이예요.

 

하지만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에 사는 경우 입춘대길 건양다경 떼는시기는 우수 전날 주로 뗀다고 해요.

 

 

 

 

입춘 관련 내용

 

하나. 입춘 속담

> 입춘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

입춘 무렵의 늦추위는 빠짐없이 꼭 온다는 뜻이예요.

>> 가게 기둥에 입춘이라.

추하고 보잘 것 없는 가게 집 기중에 '입춘대길'을 써 붙인다는 뜻으로 제 격에 맞지 않고 지나치다는 뜻이예요.

 

>>>입춘 거꾸로 붙였나

입춘이 지났는데도 날씨가 몹시 추워진다는 말이예요.

 

 

 

 

 

 

 

>>>> 입춘에 장독 오줌독 깨진다.

입춘 무렵이 추위가 매서워 장독이 얼어서 깨진다는 의미예요.

 

입춘과 관련된 속담은 날씨와 관련된 내용으로 봄이 오는 입춘이지만 보통 2월이기 떄문에 입춘 때의 한파를 체험하면서 만들어진 속담이네요.

 

 

둘. 입춘축, 입춘첩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입춘을 맞아 집안 곳곳에 입춘축, 입춘첩을 써 붙여 집안의 안녕·번영·길상·장수 등을 기원했어요.

입춘을 맞아 입춘축에 쓰는 최고의 문구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지만 그 외에도 여러 입춘문을 활용할 수 있어요.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데요. 그 외 입춘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구들을 알려드릴께요.

 

 

 

>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며 집집이 넉넉하다는 의미예요.

 

> 개문만복래 소지황금출'(開門萬福來 掃地黃金出)

문을 열면 복이 들어오고 땅을 쓸면 황금이 나온다는 뜻이예요.

 

>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 년을 장수하고, 자손은 만대까지 번영하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 거천지 래백복(去天災 來百福)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이 오라는 의미예요.

 

>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이라는 뜻이예요.

 

>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들어오라는 의미예요.

 

>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災從春雪消 福逐夏雲興)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행복은 여름 구름처럼 일어나리라는 의미예요.

 

 

셋. 입춘 음식

입춘 음식도 있는데요. 입춘날 먹는 대표적 음식은 오신반이 있어요.

오신반은 다섯 가지의 맵고 자극이 강한 모듬나물을 가리키는데욧. 예전에는 입춘 시기에 햇나물을 눈 밑에서 캐내 임금님께 진상하고 겨자와 함께 무쳐 수라상에 올렸다고 하네요.

지역에 따라 재료의 종류는 차이가 있으나 파, 마늘, 자총이, 달래, 평지, 부추, 무릇 그리고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 가운데 노랗고 붉고 파랗고 검고 하얀, 각색 나는 다섯 가지를 골라 노란색의 싹을 한복판에 무쳐놓고 동서남북에 청, 적, 흑, 백의 사방색 나는 나물을 배치해 먹었다고 해요.

 

이상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뜻과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방법 시간, 그리고 입춘대길 건양다경 뗴는시기 까지 모두 알아보았어요.

즐거운 2021년 되세요.

 

 

입춘대길 모든일이 몹냥됩서!
제주도 사투리로 "마음먹은대로 되세요"란 뜻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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