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 코로나 집단감염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 코로나

 

대전 IEM 국제학교 코로나 집단 감염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그와 관련하여 홍천 코로나 감염 외에도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속보네요. 광주 TCS 국제학교 코로나 집단감염 관련하여 속보를 바로 전해드릴께요.

 

 

광주 광산구 운남동에 위치한 TCS국제학교에서 120여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어요.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1차 전수조사에서 12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광주시는 표본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재검사에 돌입는데 결과는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방역당국 관계자는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와 관련해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수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반응을 보이면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어요.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광주 1479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어요. 이에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확인한 뒤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래요. 전수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여부도 확인하고 있고요.

 

특히 문제가 되는 사항은 이번 광주 TCS 국제학교의 코로나 집단 감염은 대전 IEM 국제학교와 관련이 있다는건데요. 두 곳 모두 IM선교회와 관련이 있기 떄문이예요. IM선교회 소속인 대전 IEM 국제학교는 종교단체 소속 비인가 시설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을 발생시켰고, 홍천 코로나 확진자 39명을 발싱시키기도 했는데요.

 

 

IM선교회는 대전 IEM국제학교 외에 전국에 TCS, CAS 등 23개의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죠. 대전 본부에서 교사 등이 교육을 받은 다음 전국의 교육시설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 코로나 집단감염이 광주에서만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현재 코로나 발생은 전날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는데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광주와 경기 용인시의 관련 TCS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다른 교회로까지 감염이 퍼지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예요.

 

 

정부는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하향 조정 필요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이번 광주 TC에이스 국제학교 집단감염이 어느 정도까지 확산할지 몰라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해요.

 

 

대전 IEM 국제학교는 물론 광주 TCS 국제학교 모두 IM선교회 소속으로, 비인가 학교로 운영되면서 전원 숙식을 함께하며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았다고 해요. 또한 정규교육이 아닌 자체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을 받은 자들이 전국으로 흩어져 자체 운영중인 TCS, CAS등의 교사로 활동을 했다고 하니, 신천지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상으로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 코로나 집단감염 소식을 전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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