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대 치킨 사건
공군부대 치킨 사건 아세요? 군부대에서 치킨을 시키고 먹튀를 했다고 해서 공군부대 갑질 논란이 생겼는데요. 해당 내용에 대해 공군부대가 반론을 제기해서 지금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하네요.
공군부대 치킨 125만원 사건 과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볼께요.
공군부대 치킨 갑질 125만원 사건
경기도 공군 부대가 치킨 125만 원어치를 시키고 닭의 품질이 좋지 않다며 전액 환불했다고 해요.
지난해 한 치킨 프랜차이즈에 치킨을 시킨 군 관계자가 배달 앱 리뷰에 최하점을 주며 항의 글을 남겼어요. 항의 글의 주된 내용은 지난번 단체 주문시에는 잘못된 부위를 줘서 항의하고 환불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추가 배달료를 더 받아갔다는 것인데요. 반복된 문제로 인해 앞으로 해당 치킨 매장에서 주문하지 않겠다는 불쾌감을 표했다고 해요.
치킨집 업주 입장
해당 내용에 대해 치킨집 사장님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몇달 전 공군부대에서 순살치킨 60마리를 주문했는데, 가게를 인수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슴살과 엉치살 네다섯 조각 구분을 잘못해 포장에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당시 사과를 하고 양도 더 많이 제공했다고 해요. 그 밖에도 치즈볼과 음료도 더 보냈는데, 뻑뻑해서 못 먹었다는 공군부대 치킨은 한 마리도 수거하지 못한 상태로 전액 환불을 했었다고 하네요.
공군부대 입장
이에 대해 공군부대도 반박을 하며 나섰는데요.
지난해 공군부대 치킨 주문의 경우 단순히 부위가 잘못되서 환불한게 아니라 치킨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해요. 치킨에서는 심한 잡내와 지나치게 많은 닭가슴살이 있었고, 해당 치킨을 먹은 병사 중 일부가 복통과 설사에 시달렸기에 환불 조치를 취했다고 해요.
또한 해당 치킨집 업주는 사과를 했다고 했지만 군부대 측은 사과를 받지 못했으며 오히려 댓글을 내려달라고 군부대에 와서 항의를 하고 막말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그때서야 돌아가기도 했다고 밝혔어요.
과연 공군부대 치킨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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