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leStory Finger Point 정인이 양부모 학대 사건 16개월 아기 사망
loading
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보

정인이 양부모 학대 사건 16개월 아기 사망

반응형

 

 

 

 

정인이 양부모 학대 사건 16개월 아기 사망

 

16개월 아기 사망 사건으로 전국민이 분노에 쌓여있어요. 16개월 정인이 사연을 전해드릴께요.

 

생후 16개월 정인이는 양부모에게 입양된 지 271일만에 하늘로 갔어요. 어린 나이에 하늘로 간 것도 마음이 아픈데 그 이유가 양부모의 학대 때문이었다고 하니 화를 참을 수가 없네요.


16개월 정인이는 지난해 10월 13일 심정지인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고 해요. 정인이를 담당했던 전문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6개월 아기 사망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16개월 정인이 몸에는 멍과 상처, 골절이 가득했다고 해요. 두 번 이상 부러진 갈비뼈도 있었고 온몸에는 학대의 흔적이 가득했다고 하네요.

 

 

 

 



정인이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이 사인이라고 밝혔으니 명백하게 학대로 인해 16개월 아기 사망으로 확정 지을 수 있겠죠.

 

그런데 참 무서운 것은 정인이 양부모가 학대 사건의 주범이면서도 겉으로는 착한 부모인 양 거짓 행세를 했다는 거예요. 양모는 정인이 사망 당일 무릎을 꿇고 울기도 했다는데, 본인이 학대해서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너무 슬퍼해 주변에서는 진짜 악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정인이는 지난 1월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사망했어요. 정인이 양부모의 학대 때문인데요. 방송국에서 일하는 양부와 통역사였던 양모는 정인이를 입양하기 전부터 입양에 대한 계획을 주변에 알리고, 입양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입양 가족모임에 참여하는 등 거짓 모습을 보여왔다고 해요.


특히 16개월 정인이 양부모는 지난해에 EBS의 한 방송에 출연하여 입양을 장려하기도 하면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왔다고 해요. 겉으로는 사랑 많은 부모인척 연기했지만 정인이 양부모는 지속적으로 정인이를 학대했어요. 사망 당시 16개월 정인이는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왜소했고, 온몸은 멍투성이였으며,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로 인해 복부 전체가 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네요.

 

 

지난해 10월 13일, 16개월 정인이는 세 번째 심정지로 응급실에 실려 왔어요. 하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죠. 의료진이 16개월 아기의 몸에 드러난 손상의 흔적들을 보고  신고를 했어요.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이며, 강한 외력으로 췌장까지 절단된 상태였다고 해요.

 

정인이가 이날 응급실에서 숨을 거두기까지 이미 세 차례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어요. 하지만 첫 신고 때부터 계속 증거가 없다며 사건이 종결되었다고 해요. 어린이집 교사들이 여러번 신고를 했지만 정인이 양부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네요. 조금만 더 빨리 더 세심하게 살펴봤다면 16개월 아기 사망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16개월 정인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정인이를 추모하기 위해 정인아 미안해 캠페인이 진행중이라고 해요. 종이에 정인아 미안해를 적어 인증하거나 실시간 검색을 통해 아이의 행복을 비는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정인이가 좋은곳으로 가기를 함께 빌어주어요.

 

정인아, 미안해

 

 

 

 

 

지금 인기있는 글

 

 

반응형